남자친구랑 싸우고 바로 사랑한다고 할 수 있어? 난 싸우면 남자친구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사랑한다는 말이 안 나오고 사랑하지도 않는 것 같아 그리고 보고싶지도 않아…
난 안 나와도 해..!
구래…? 나도 그래야겠지? 하 진짜 ㅜㅜ
근데 사랑한다고 해야 되더라... 말이 주는 힘이라는 게 정말 있는 거 같아
남자친구를 사귀는데 남자친구를 사랑하는지 모르겠다는 건 좀 아니지 않아..? 사귄지 얼마 안됐어?
200일 됐오 근데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게 당연한 건가…?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지만 사랑이라고 할 수 있나 생각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마음에 안 들어 죽겠는데 왜 사귀어..? 싸운 그 순간만 그런거면 그 때를 잘 넘겨야돼 안 그러면 남친한테 진짜 큰 상처 줄 듯...
나도 그래
마음에 안 들어죽겠는데 억지로 사랑한다고 하는 게 맞나 싶다
난 트러블이 생기고 싸움을 해도 내가 애인을 사랑하고 있다는 건 인지해. 그래서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할 수 있어. 자기도 아마 사랑은 하는데 그 순간 기분이 안 좋아져서 그런 로맨틱 달달한 말은 안 하고싶은게 아닐까?
근데 사랑이 뭔지 진짜 모르겠어서…
나는 그게 속상해서 싸움을 멈춘적은 있어 좋아해서 보고싶어서 만났는데 속상해서 이야기하다가 싸우는 시간이 너무너무 속상한거야 그래서 안아달라하고 나는 보고싶어서 본건데 얼마없는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게 더 속상하다, 너의사정이니 내가 대인을 제시할 수 없으니 너가 잘 생각해보고 내 감정이 상하지 않는 대안을 가져와라하고 싸움은 중지한채 안고있다가 다른 대화하고 장난치다가 집갔던 적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