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사내연애 중인데
난 뒤에서 어떤식으로든 말 나오는 게 싫어서
서로 사내연애 중인거 오픈하지 말자고 했고
남자친구도 알겠다고 했어
부서가 아예 달라서 마주칠 일 잘 없는데 얘가 회식자리에서 상사가 여자친구 보자 그래서 내 사진을 보여줬다길래 난 좀 짜증났거든
말로는 다들 예쁘다 했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난 내가 없는 자리에서 평가의 대상이 되는것도 싫고
내 동의도 없이 내 사진 보여준것도 그렇고 걔 동료들도 나 이제 알아볼 게 분명하니까 짜증나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