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됐는데 처음부터도 나 좋아하는건 느껴졌지만 지금에서야 더 온전히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문이 활짝 열린게 보여 ㅋㅋㅋㅋ
그동안 가끔 생각했을때 얘는 왜 나랑 같이 셀카 안찍지? 어디 가자고 안하지? 하는 사소한 의문이 있었는데 원래 성격인갑다 하고 내버려뒀거든. 근데 지금은 못찍어도 셀카도 찍으려고하고 어디갈지도 고민하고 이것저것 노력하는게 귀여움..
재촉안하고 내버려두길 잘했다 싶으면서도 설렘의 단계가 조금 지나니까 본게임(?)하는 것 같아서 더 좋고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