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사귄지 이제 50일 넘었고 ..
둘다 나이도 20대 후반이라 사실 이런 문제는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어제 처음으로 싸워서 올려봐..^^..
나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시작과 끝에 회식을 종종해서 일 자체가 회식이랑 가까운 사람이야
남자친구는 그냥 회사원인데 회식은 거의 안하는!! 그리고 술 담배도 안하고 유흥 자체를 싫어해
어제 남자친구가 외국 출장에 가있는데 내가 회식을 하느라 집에 2시에 택시타고 출발한거야 ..
아침 미팅이라 일찍 잔다그래서 11시쯤? 전화로 내가 연락 남겨놓는다고 하고 남친은 잔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걱정되어서 잠이 안온다는겨 ..
그래서 내가 집갈때 놀라서 전화하니까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 안왔대 뭔 생각이냐 물어보니까 앞으로 이런 회식도 많을거고 (자기가 외국에 있을 때도 ㅇㅇ)
그때 내가 일찍 집에 갔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에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게 싫대
본인 입장에선 내가 막차는 타고 집에갈줄알았고(회식인데 어케ㅠ) 전화로내가 한시넘어서 끝난다고 한걸 1시쯤 끝난다고 이해해서 그때 갈줄알았는데 2시에 끝나고 이런 것들이 왜 약속을 안지키지?하고 걱정하는 본인에 현타가 왔대
그래서 미안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햇는데 내잘못은 아니라고 .. 이런 상황있으면 그 자리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앞으로도 그러라고 하면서 근데 이런 상황에 본인이 스트레스받는게 싫다고하네 ㅋㅋㅋ계속 난 뭐 미안하다고하는데 됐다고 하지 .. 본인이 걱정을 덜 해보겠다고 ..
난 20대 후반에도 이런걸로 싸울 줄 몰랐어 ..
근데 난 일케 싸울때 약간 그럼 어쩌자는거지 였거든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고 그냥 하소연이면 내가 미안하다하고 풀어줄텐데 자꾸 아니라고 하고 쿨한척을 해 됐다고 그냥 본인이 생각이 많아진거라고 그 전화를 1시간 하니까ㅠ 어쩌라는건지!!!!!! ㅠㅠㅠㅠ 가 되어서 답답해서 여기보내봐 ..
지금도 엄청 뗀뗀하게 연락한다 내가 어케 맘을 고쳐먹고 반응해야할지 팁좀 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