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뭔가 감각적으로 궁합이 잘 맞나 싶어
그냥 처음 데이트했을 때부터 설렘도 당연히 느꼈지만 대화하면서 편했고
쭉 이 사람 앞에서는 내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겠다는 감각이 들어
신경계가 안정되는 느낌.. 거기다가 땀 엄청 흘려도 땀냄새가 안 나 근데 나도 땀 엄청 많고 집 가면 엄마가 땀냄새난다고 바로 옷 빨라고 그러시는데 남자친구도 나한테 냄새가 안 난대 이럴 수가 있나 싶음(?)
콩깍지증세에 후각마비도 있어…? ㅋㅋㅋㅋ ㅠㅠ
거기다 나는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데도 음식 드실 때 쩝쩝 소리 내시는 거 엄청 질색하면서 바로 지적할 정도로 싫어하거든?
근데 남자친구도 음식 엄청 좋아해서 가끔 쩝쩝 소리나고 국수도 호로록 먹는데 하나도 안 거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