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며칠전에 첫경험 했다…
내가 전부터 섹스 목적 절대 아니고
그냥 둘다 기숙사라 둘이 뽀뽀하고 꽁냥댈 공간도 없어서 방잡고 넷플보고 부둥부둥하고 놀고싶단 생각 많이 했는데
데이트하면서 술마시다가
자고갈까? 이렇게 막 말하니까
아 안돼~ 기숙사 가야지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우리 놀다가자…종강하면 못보잖아~
막 이랬더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이러길래
어!! 가자! 가서 넷플보고 맛있는거 먹고 잠만 자고오자!!! (이때까지도 섹스의 ㅅ도 생각 안 하고 있었어)
이러고 야놀자로 방잡고 모텔에 갔다?
가서 각자 씻고오고
난 걔 씻는동안 온라인강의 들었음ㅋㅋㅋㅋ진짜
나 해맑았다…레전드
걔 씻고 와서 둘다 목욕가운 입고 누워서
스릴러 영화 보다가 재미없길래
막 여행유튜버 보고 놀았어 완전 건전하게ㅋㅋㅋ
근데 내가 보다가 졸려서 걔 품속에 얼굴 묻으니까
내 볼 잡고 키스하는거야
원래는 부끄러워서 사귄지 2주째 되던날
안아달라니까 진도 너무 빠르다한 애가 맞는지 풉캭
그래서 키스만 한 20분 하다가 걔가 내 어깨에 얼굴 묻고 막 숨쉬길래 나도 흥분돼서
걔 귀에 뽀뽀하고 걔도 내 귀에 뽀뽀하고 하다가
내가 귀 핥으니까 미친듯이 흥분하더라..그렇게 서로
막 엉키다가 걔가 옷 벗을까..? 해서 벗었어
완전 풀발이더라
그래서 콘돔 가져오고 했..답니다
콘돔 끼기 전에도 진짜 끼워?
넣기 전에도 진짜 해도돼…? 막 이러고ㅋㅋㅋㅋ
처음엔 진짜 아팠는데 걔가 하면서도 귀나 목 자극해줘서 괜찮았고
다 하고나서 내가 나가떨어지니까
볼에 뽀뽀하고 꼭 안아주더라 그러고 둘이 꿀잠잤어
ㅎㅎ…아침에 눈뜨자마자 한번 더 했다
아놔…
글이 너무 기엽다 완전 꽁냥댈때 그 풋풋함! 좋은 시간 보낸거 축하행
ㅎㅎㅎ아고 귀여운 커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