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4개월 좀 안됐어.
오늘 남자친구가 문득 자기 독립해서 나가서 살면
자기랑 같이 살래냐고 물어보더라.
근데 내가 단호하게 싫다고 대답했어...ㅋㅋ
결혼 전제라면 동거에 대해 긍정적일텐데
4개월밖에 안되서 그런가 아직 확신이 없네...
나도 남자친구도 가볍게 생각할 나이는 아니라서
난 34, 남자친구는 39이거든.
이대로 1년이상 만나면 결혼할 생각은 있는데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는 건 아니라 고민 돼...
남자친구 배경이나 성격은 꽤 괜찮은 편이야.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