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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22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데 남친이 헤어지재… 친구같이 편하게 연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요새 적어도 삼일에 한번, 많으면 하루에 세번 삐지는 나 풀어주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네… 지금도 너무 내가 좋은데 내가 자꾸 울고 그러는거 보면 건강한 연애가 아닌 것 같다고… 나는 보통 이때 많이들 싸운다더라, 서로 다름은 느끼고 맞춰가는 시기라더라, 같이 노력해서 더 좋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냐고 붙잡았는데 그거 듣고 흔들리기는 하지만 자기가 엄청 큰 용기내서 말한거라고 하더라고… 그러면그리고 머리쥐어 뜯으면서 계속 고민하더니 마지막일수도 있으니 잘 들어, 나 없어도 밥 잘 먹고, 친구들이랑도 잘 만나고,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러더라고. 그리고 암말 없이 계속 앉아있길래 조심히 양손 잡고 내 쪽으로 끌어당겨 안으려고 했는데 힘 주고 안오는거야. 그래서 더 힘줘서 끌어당기니까 뭐해. 이러길래 미안하다고 이제 그만하겠다고 하도 자자고 했어. 잘 때 내가 옆에서 자도 되냐고 하니까 답 안 하던데 내일 일어나서 아무일 없었던 척 안 하겠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 주겠다하고 걍 옆에 붙어 누웠고, 힘줘서 팔 벌리고 파고들어 팔베개 해서 껴안고 잤어. 자면서 에어컨 추울까봐 이불도 계속 덮어주고 팔도 안 빼고 내가 새벽에 깨서 화당실 갔다오는 것도 기다려주더라고. 근데 또 그것 까지야. 오늘 난 출근이라 일 갔다 왔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 유튜브 보고 있어. 내가 과일 깎아와도 안 먹고 유투브만 보고 웃어. 주방에서 유리깨도 한번 나와주지도 않고 괜찮냐는 말도 없다. 난 너무 헤어지기 싫고 아직도 너무 좋아… 남친은 무슨 생각으로 아무말도 없이 그냥 있는걸까. 제대로 답이라도 해주지.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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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근데 3일에 한 번, 하루에 세 번 삐지는 거 풀어주는 건 ... 지칠 것 같아........ 뭔가 남자는 본인만 맞춰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ㅠㅠㅠ 오래 만났으면 안정기에 들어서야하는데 계속 부딪혀서 그런 거 아냐? 건강하게 부딪히지 못해서.. 서로 노력하면 다시 잘 만날 수 있을 고 같아..

    2024.01.22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남친이 잘못해서 그랬을때도 있지만 내가 남친이 져주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가볍게 지나갈 일고 크게 만들고, 삐진 척하고 그랬어ㅠㅠ 남친은 그걸 맞춰주는게 힘들데… 나도 노력하고 싶어ㅠㅠㅠ 남친이 액션을 취해주면 차라리 그거에 대응이라도 할텐데 나한테 무관심한 거 빼곤 걍 일상이라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2024.01.2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근데 이 날씨에 에어컨을 켜..? 한국이 아닌 건가? 미안 너무 궁금해서ㅠ

    2024.01.2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 맞아 한국 아니야!

      2024.01.2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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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얼마전에 이거 적은 자긴데 결국 주말에 헤어지고 왔어 우선 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헤어지고 좋게 끝내는게 맞는거란걸 알고 있는데 감정적으로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헤어지기 싫은 상황이였거든.. (내가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컸던 연애였거든) 근데 주말까지 생각해보니 이번에 잘 되서 계속 만나더라도 나는 나대로 불안한 관계를 힘겹게 붙잡고 있는거고 남친은 남친대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만나는 거니깐 서로가 힘들거고 끝이 안 좋을 것 같은거야 그렇게 서로 밑바닥 보이고 마음 다치는건 싫어서 잴 헤어지고 왔어 사실 얘기할때 내가 울면서 붙잡아보기도 했는데 너무 단호하더라 근데 남친이 완전 이성적인 사람이라서 평소에 우는 모습을 1년 넘게 만나면서 본 적이 없거든? 근데 얘도 내가 힘들어하니깐 미안한 마음에 울더라고 나도 잘 정리하고 오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간거였는데도 붙잡은 이유는 내가 그렇게라도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거야 그래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본것 같아서 후회는 없어! 마지막에 남친이 1년 넘는 시간동안 정말 고마웠고 이제 응원해주고 싶다더라고 근데 내가 그 상황에서 나도 응원하고 싶다고 말해주지 못했어 나는 솔직히 너가 후회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못 해줄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했어ㅠ 암튼 뭐 그렇게 얘기하고 잘가라고 인사하고 남친이 안아주면서 “정말 고마웠어” 이러면서 토닥여주더라고 헤어지고 집 가면서는 후련하고 그러면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막 그랬어 집에 와서 자려고 하니깐 아까 응원 못 해주겠다고 한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거야 그래서 톡으로 나도 오빠 응원하고 싶다고 보냈지 그러니깐 자기도 응원하겠다고 잘지내라고 하더라 내가 20살되고 나서 첫연애기도 했고 너무 많이 좋아했던 연애라 잊으려면 시간이 걸리고 힘들겠지만 잘한 선택인것 같아! 이별도 참 쉽지 않은것 같아 힌들기도 하면서 후련하네 자기들아 나 고민 좀 들어주라ㅠㅠ 제발ㅠㅠ 좀 많이 길어...ㅠㅠ 남친이랑은 대략 1년 정도? 만난 사이야 나이차이는 10살차이야... 깨붙을 되게 많이 했어 서로 다른 점이 많았고 그걸 맞춰가는 게 꽤나 힘들었거든 그럼에도 그냥 서로가 너무 좋아서, 포기를 못하겠어서 계속 만났어 남자친구는 학원 강사인데, 요즘 너무 힘들대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는게 째려보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 내가 병원에 가자고도 말해봤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서 말해봤는데 돌아오는 답은 항상 ‘아는데 잘 안 된다’ 였어 오늘 나보고 내일 자기랑 같이 잘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엄마한테 거짓말할 거 생각하고 있었어 나는 본가에 살고 좀 엄한 편이라서 허락 받기가 좀 어렵거든 친구랑 1박 2일 여행갔다 오려고 한다고 말하겠다고 남친한테 말했고, 남친은 그냥 가자! 라고 했어 그닥 멀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가자고 했고 나는 몇번이고 확인한 다음에 아 엄마한테 허락 받고 숙소 잡으면 되겠다 생각했어 엄마는 나한테 친구가 나오게(얼굴 말고 머리만) 내 얼굴이랑 사진 찍을 수 있으면 다녀오라고 했고 나는 알겠다고 했어 그런데 그때 딱 남친이 너무 힘들다고 상태가 최악이라고 하는거야 근데 남친이 뭔가를 고민하고 고르는 걸 싫어하거든? 그래서 내가 그때 빨리 숙소를 예약했어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서 남친이 괜찮아진거야 그래서 통화를 하는데 중간에 갑자기 남친이 ‘우리 인천 진짜 가야해?‘ 라고 하더라고... 하루 전에 예약한 거라서 취소 환불이 안 되는지래 난 엄청 당황했지... 여차저차 다 설명했더니 남친이 왜 너 알리바이 만들러 가야 한다는 이야기는 쏙 빼놓고 내 의사 안 물어보고 예약했냐고 화를 내는거야 자기한테 당연히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내일 오전에도 만나지 말고 수업 끝나고 그냥 자기 혼자 쉴테니까 난 엄마한테 약속 취소됐다고 하고 집에 있으라 그러더라고.... 나는 자기가 더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랬다 말하니까 그건 그냥 너 생각 아니냐고, 왜 쏙 빼놓고 말하냐고 엄청 뭐라고 하는거야... 막 신뢰가 사라지고 배신감 느껴진다고... 솔직히 이럴 일인가...? 싶긴했지만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그 뒤로부터 더 심해지는거야... 왜 너는 늘 상식이 없냐 난 너가 필요 없다 넌 내 스트레스 풀어주려고 이렇게 행동하는 거 맞냐 내가 너한테 뭘 고마워 해야 하냐... 등등... 오늘 오전에 만나기로 한 약속 취소하고 더 자기로 할 때 나 보고싶어했거든... 그래서 내가 뒤에 약속 취소하고 남친 만나러 갔는데 여기에 대해서 자기가 뭘 고마워 해야 하냐고 그러더라고... 참...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난 내가 다 희생해서라도 이 사람이 괜찮아지면 좋겠거든... 이 사람이 헤어지자고 말할 것 같은데... 그냥 그러자 하면 이 사람 후회해서 다시 연락할까...? 통화는 그냥 지친 상태로 통화 끊자고 해서 끊은 상태야... 하... 어떻게 해야 할까...ㅠㅠㅠㅠㅠㅠ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면 후회해서 연락할지... 아니면 그냥 헤어지자고 할 때 그러자 하면 다시 연락이 올지... 일단 연락이 온다는 이야기라도 있어야 조금이라도 끊어낼 용기가 잇을 것 같아...요즘 들어서 남친이랑 사소한 걸로 다투는데,,, 어제 술집에서 같이 술 먹다가 같이 화장실을 갔는데 내가 나오니까 남친이 없는거야 그래서 화장실 앞에서 한 10분 기다리다가 설마 먼저 갔나? 하면서 갔는데 먼저 갔더라고…. 전에는 기다려줬으면서 왜 먼저 갔냐하니까 너 화장실 가면 오래걸려서 아무생각 없이 먼저 온거라는거야 근데 난 조금 서운했거든 계속 뚱해있었더니 그런 걸로 삐지지 말라 하더라…. 그래도 미안하단 말은 해주길 바랬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었고 그리고 술 먹고 내가 갑자기 울었어 요즘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들었단말야 그냥 나 엄청 싫어하는 것 같고 집 가면 가시방석인 기분이었어 근데 내 남친도 어느정도 내 상황을 알고있었어 그래서 내가 우니까 남친이 위로해주고 이제 집을 가야되는데 내가 계속 집 가기 싫다 했거든 부모님도 나 엄청 싫어하고 집 가면 또 불편해서… 근데 남친은 시간 늦었으니까(12시였어) 얼른 집 가라는 말 반복하고 난 계속 안 가니까 한숨 쉬면서 너 걱정되서 그러는 거라고 넌 이 날씨에 남친이 이렇게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냐는거야(거의 30분동안 밖에 벤치에 앉아있었거든) 그래서 그건 아니라면서 너도 집 가라면서 나도 집 갔거든 근데 집 가서 내가 너무 애처럼 군 거 같아서 내가 아까 미안했다고 조심히 들어가라 연락했는데 남친이 전화를 건거야 왜 걸었냐고 하길래 집 잘 들어갔나해서 전화 건거라고 내일 일어나서 얘기하자 지금 말하긴 싫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 목소리 듣는 게 싫은거냐 하니까 그건 아니고 자기도 생각정리를 해야된다면서 내일 말하자 하고 자러갔어 내가 많이 잘못한걸까..? 그래서 생각정리까지 필요한걸까… 그리고 나였으면 다독여주고 집 보내줬을 거 같은데 쟤는 내가 어떻게 해야돼 이런 식으로 말해서.. 좀 그랬어 엄마한테 콘돔 들킨 이후로 남친 만날 때마다 모텔 가서 하는 줄 알아 내 방 책상 서랍에 잘 숨겨놨는데 엄마가 내 방 몰래 들어와서 콘돔을 봤어 그러고 엄청 뭐라한 뒤로 내가 나갈때마다 걔 만나러 가냐고 왜 그렇게 걔를 만나냐고 그래서 내가 걔 만나는 게 뭐가 어때서 그렇냐고 걍 밥 먹고 그러는건데 이러니까 너넨 밥만 먹는 게 아니니까 그러지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그렇게 생각하지 좀 말라 하니까 어떻게 생각을 안 하냐고 딱 봐도 그러는 거 보인다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남자만 만나고 다닌다 그러더라 요즘 학교 진짜 열심히 다니는데.. 그리고 남자들이 잘해주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고 하더라 뭐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것 밖에 없다면서 너한테 잘해줄 이유가 없어 왜 잘해주겠어 모텔 데려가려고 그러지 이러더라 진짜 생각을 어떻게 이렇게 꼬아서 하는건지 모르겠어.. 저번엔 남친이랑 외박 하면 등록금 안 내준다더니 이젠 그냥 내년부터 안 내준다 한다 하더라.. 나보고 남자 없이 살지를 못 한다는 말도 했고.. 나도 자취밖에 답이 없는 거 아는데 지금 돈이 부족해서 자취는 못 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들어주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벽이랑 얘기하는 느낌이야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는 듯이 얘기하기도 하고.. 진짜 너무 답답하다.. 그리고 남친이랑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데 며칠 전에 엄마가 걔 만나러 가냐고 했을 때 그만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거든 그 땐 헤어져있을 때라.. 근데 왜 안 만난다면서 또 만나러 가냐고 자기한테 거짓말이나 한다고 뭐라하더라.. 내가 친구랑 집에서 전화 하는 것도 들었나봐 이번에 남친이 잘못해서 미안하다해서 너가 넘어가주는 것 같은데 사람 성격이 바뀔 거 같냐고 왜 그렇게 싸가지없고 인간성 없는 애를 만나냐고 세상에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라고 하더라 근데 이번에 헤어진 이유는 나한테 있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러는 것도 이해가 안돼.. 방금도 나한테 와서 병신같은년,미친년,정신병원에 가둬야할 년 이라는 말 하고 가서 엄마는 딸한테 그런 말을 하고 싶냐 하니까 너가 그러고 다니는데 이런 말이 안 나오겠냐 하더라 알바 하는데도 교통비랑 식비는 엄마가 지원해줬는데 이젠 지원해주지도 않겠대 하.. 너무 짜증나 엄마 때문에 죽고싶을 정도야 + 엄마 말로는 남녀가 만나면 밥만 먹고 끝나는 관계는 절대 없대 무조건 모텔 가는거라고 생각하더라헤어지겠다고 다짐글 쓴 쓰니야.. 결과부터 말하면 결국 못헤어졌어. 원래 목요일날 만나서 헤어지자고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알바하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알바끝날때까지 기다렸더라고. 알바하는 동안 오만 생각이 들고 심장이 막 쿵쾅되고 불편하고 그랬는데 결정한 이상 지금이다.. 생각하고 걷자고 하고 같이 걸었어. 한 10시부터.. 11시반까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의 청춘, 시간 모든 걸 빼앗고 있는것같다. 나는 너를 알아가려고 만나기 시작했는데 너는 내가 너와 같은 마음이라고 항상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정말 한 번도 너가 나를 좋아하는 만큼 너를 좋아해본적이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너가 연락올때마다 너한테 미안하고 너랑 미래가 안보인다. 너랑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서 너가 하고싶은걸 난 너와 할 자신이없다... 그런식으로 되게 길게 계속 말을 했는데.. 자기가 고치겠다고 그냥 연락안해도 되고 이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않게 만들겠다고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그러더라. 듣다보니 내가 얘랑 생각이 다른걸 서로 몰랐던 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노력하면 좋아질수있는걸까 싶고 계속 못헤어지겠다고 해서. 그럼 그냥 오늘부터 1일하자고 했어. 우리 생각이 달랐었건것 같다고. 지금부터 맞춰가보자고. 근데 집에 안보내줄라고 막차언제지 이러고 있길래 엄마걱정하신다고. 원하는 답 받아냈으면서 언제까지 같이 있길 원하냐고 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라고 하고 도망쳤다. 헤어지지못했다.가 맞는건지 헤어지지않았다가 맞는건지 내 마음에 물어도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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