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데이트 끝나고 집에 가는데
그때 시간이 새벽 12시가 좀 넘은 때였어
버스 내려서 집까지 10분 정도,
그리 위험하진 않은데 내가 겁이 많아서 좀 무서웠거든?
그래서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
남자친구랑 톡하면서 가다가
"남자친구가 빨리 씻고 와야겠다~ 집에 조심히 가고 씻고 와 !"
( 남자친구도 막 방금 집에 도착했었고,, 어머님이 거실에서 주무셔서 최대한 빠르고 조용히 씻어야하는 상황)
이렇게 온 거야 거기서 나는 통화하고 싶다고 말을 못하고 상황 알면서도 괜히 서운했거든?
이거 내가 예민한 거 맞아? 아님 서운할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