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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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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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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나이차이는 9살 나고 나는 20대 초반이야 남친은 경상도 사람이고 개인 사업을 하고 있어서 나한테 금전적인부분이나 시간도 많이 맞춰주는 편이야 평소엔 엄청 다정한데 자기 가치관이랑 맞지 않는 부분에서는 엄청 단호해.. 학교갈때 옷입는거로 뭐라하는건 기본이고 친구들끼리 만날때도 옷 지적해,, 이성친구는 아예 이해 못하고 홍대나 건대 강남 같은 번화가에서 동성친구들끼리 술마시는것도 안된다구해. 건대에서 만난다고 하면 왜 그런데서 만나냐 성수에서 마시면 되는데 왜 굳이 그런 술집거리에서 만나냐 이런식,, 번화가같은데서 친구들만날때 짧은 치마나 노출 있는 옷 입지말라고 하고 항상 뭐입고 갈거냐고 물어봐. 이전에 한번 옷지적하는거 가지고 크게 싸운적 있는데 그 뒤로 약간 나아지긴 했는데 요즘도 친구들만날때 노출있는 옷 입지말라고 항상 얘기해,, 제일 이해 안되는건 동성친구들끼리 국내 여행도 못가게한다는점 자기 말론 멀리가면 무슨 일 생겼을때 자기가 바로 갈수가 없어서 그렇다는데 내 입장에서는 날 못믿는거같고 구속하는거라고 생각해. 학교에서 가는 국제교류 프로그램(1주~2주)도 아예 안된다고 해. 정작 자기는 다 가봤고 경험해봤으면서 나한테는 의미 없다고 가고싶으면 자기랑 가면 되지 않냐고해서 싸우기 싫어서 그냥 더 이상 말 안했어. 어쨋든 나한테는 좋은 경험이고 기회인건데 자기가 불안하고 싫다고 무작정 가지말라고 하는건 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들 생각은 어때? 만난지는 6개월 정도 됐고 갑자기 헤어지자 하기엔 너무 내가 티를 안낸거같애. 나한테 잘해준것도 많고 섬세하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통제적인 부분에서 정이 떨어져..내가 참고 맞춰주면서 만나야하는부분일까? 내가 많이 회피형이라 갑자기 어떻게 이런 얘기를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이 차이 좀 나는 애인은 원래 이런건지 조언좀 부탁해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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