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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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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타민C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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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나랑 성격이 맞는 부분도 있지만, 안 맞는 부분도 많아. 나는 공감이 필요하고 다 주는 성격인데, 남자친구는 공감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야. 그리고 1년 반을 만났는데, 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70이래.

근데 참… 1년 반을 만났는데, 일하고 이동하고 그 시간에는 연락을 못 해. 왜냐하면 자거든. 근데 언제 내리지, 집은 언제 가지… 그 시간만을 기다리며 있는데, 고작 통화는 6분. 집 가는 길에 더 전화하고 싶다고 하면, "피곤해. 들어가서 쉬고 싶어"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기다리는 게 이제는 지쳐. 내가 왜 기다리지 하는 생각도 들고.그리고 같이 안 있고 혼자 있을 때 뭔가 외롭다 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가끔 나 자신이 남자친구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져. 요즘 가장 고민인 건,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같은 전공이기에 남자친구로 인해 자존감이 자주 떨어지고, 전공 얘기를 안 하면 괜찮아.

이것 때문에 나는 남자친구랑 계속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어…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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