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그냥 자고 일어났...

Question

남자친구랑 그냥 자고 일어났을 때 인사하고 잘 때 사랑한다 말하고 밥먹었냐 물어보고 카톡으로 이런 일상대화만 거의 반복되고 있는데 약간 이게 뭔가 하는 느낌이 들어자기 전에 사랑한다 하는 것도 그냥 의무감에 하는 느낌이 들고..해외 장거리에다 사정상 전화도 거의 잘 못해서.. 전화해도 대화 내용 특별할 것 없고 대화할때 딱히 재미 느끼지도 못하는 것 같아 ㅌ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 안좋아하고 있는 걸까그치만 헤어지면 너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Accepted Answer

일상대화가 재미없어?? 오늘은 이랬고 저랬고 내 이야기 내 하루를 공유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무얼했는지 누가 괴롭히진 않았는지 어떤 예쁨을 받았는지 안궁금해???

Answer

해외 장거리라 그래.. 나도 맨날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로웠어 질린건지 뭔지... 근데 만나고 리프레쉬하면 돼 난 질문도 많이 사라진 게 아쉽더라고ㅠㅠ 우린 바닥찍고 헤어졌는데 헤어지자마자 참았던 눈물나오면서 이곤 아니다 싶어서 잡았어 서로 노력해보자했고 한 쪽이 상황이 바뀌니까 우리도 바뀌더라고

Answer

해외 장거리에 전화도ㅠ못해.. 그럼 넷상연애같고 외롭지 연애같겠냐규 ㅠ.... 그거 아무나 못한다... 외롭지 않게 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봐 문제니까 얘기해봐 서로

Answer

나도 해외 장거리 7개월 했었는데 시간 정해서 하루에 한번 전화 일주일에 한번 영통은 했었어..근데 똑같은 얘기만 하니까 재미없고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맞나 싶더라🥹근데 한국와서 얼굴보니까 더 애틋..?해지고 서운했던거도 풀리더라구 계속 롱디인거야??ㅠㅠ

Answer

딱 이거야 그냥 넷상 연애같고 연애하는 것 같지가 않아 ㅠㅜ.. 남친이 너무 바빠서 뭐라고 얘기를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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