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내 저축상황 월급 등 신경 쓰고 있는지 한번 물어보드라고... 난 남자친구랑 결혼 잘 모르겠어ㅜㅜ 사랑해서 오래 만나고 있는데 뭐랄까 결혼은 쫌... 현실적인 그런거니까
헉 자기야 그럼 자기는 남자친구랑 결혼을 빼고 생각한다치고 그냥 그런 저축상황이나 월급 같은 거 물어보면 솔깃하지 않고 그냥 부담스러워?ㅠㅠ
응ㅠㅠㅠㅠ 난 부담스러워서 대충 말했어,,, 구체적인 액수 말구 하고는 있다는 식으로? 결혼 생각 접은 것도 남자친구네가 종교에 예민해서 은근 답답함...ㅋㅋ 난 불교야; 종교문제는 뭐 이해한다고 될 것도 아니여서 두고 있는데 황당하긴 했음...ㅋ 참고로 한번도 만나뵌 적도 통화한 적도 없음 남자친구가 가족들한테 자랑겸 말해놔서 그렇지
종교 문제는......힘들겠다,,,, 그런 마음이라면 그런 소리가 더 부담스럽긴 하겠어 !
완전 신경쓰여 원래 결혼 생각 없었는데 애인 생기니까 자연스레 미래를 생각하게돼서 돈 잘 모으라고 계속 이야기하는중 일단 나는 열심히 모으고 있어 미래네 남친이 돈 안모아져있으면 결혼 안할거야 쉬익쉬익
나두,,, 진짜 난 망약 얘랑 결혼한다면 얘 상황을 다 아니까 많이도 안 바래 진짜 평범한 결혼식 한 번 치를 정도만이라도 모아와라...결혼해선 내가 관리할거니까 !! 이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