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결혼하고싶다
친구로 2년반 썸만 1년을 질질 끌다가 이제 200일 좀 넘었는데 아직도 얼굴만 봐도 설레고 너무 좋아
이 사람보다 괜찮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같은거 또 다른 사람 만나보면 쓸데없는 걱정이란거 알게 된다지만... 완벽한 사람은 아니어도 지금의 부족한 모습 자체로 다 좋아 그냥 오래오래 만나서 결혼하고싶어 좀 더 늦게 만났으면 좋았을걸 싶다가도 이제야 만나게 된것도 억울한데...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다ㅋㅋ
사람이 이러케 좋을 수가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