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거의 매일 저녁에 전화하거든
전에는 끊기 아쉬워서 그냥 그대로 잠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 샤워하고 잘거다 야식 먹고 자겠다
이러고 먼저자라고 하는경우가 점점 늘어나
전화할때 대화도 점점 줄고...
그냥 전화하는게 이제 재미없어진건가
남자친구가 저녁에 재택근무해서 11시에 일 끝내고
전화해주는건데 나는 보통 자기전이니까
11시만 기다리는데 자꾸 일찍 끊으려하고 그러니까
서운하달까..... 내 하루의 낙이었는데
남친은 아니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