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같이 알바 하려고 알바를 꼽이 줬는데
토요일에 출근 예정이였고
나는 금요일에 짤렸어 그래서 남자친구가 출근을 안했고
부매니저가 우리 일 하는 톡방을 나가 달라 한걸
나한테 말을 안해주고 다음날에 말 해줬어
그래서 내가 그걸 왜 바로 말 안해주냐 그런걸 말 해줬어야지 했더니 그런걸 왜 말 하냐 걍 별거 없어서 말 안했다 이럼
나보고 그런거 말 안해주는게 배려라고 생각 안해 봤냐고 이래서 내가 니 친구 한테 물어 봐라 했더니 그 친구가 나 한심 하다 했대 이게 내가 한심 한거야?
애인이 자기 짤렸다고 출근해야하는날에 무단으로 안나간거야? 그리고 이런일이 있었다는거 자체를 자기한테 말 안했던거고? 난 너무 한심할거같은데..?
내가?
아니 당연히 애인말하는거지.. 자기가 한심할 부분이 어딨어
상황이 이해가 잘 안돼… 톡방 나가달라는 말을 하루 늦게 말한 게 왜 문제인거야?
내가 몰라 봤자 나만 바보 되는 꼴 인뎅
아 남자친구가 말을 안해줬다는거야? 부매니저가 하루 늦게 말해줬다는 줄 알았오
당연히 바로 말해줘야되는 거 아닌가… 자기는 금요일에 일이 끝났으니까 들을 방도가 없고 부매니저도 당연히 전달해줄거라 생각하고 말했을텐데
일단 무슨 일이 있었던 간에, 남친 친구한테 한심하단 말 들을 이유도 없고, 그걸 남친이 지 입으로 전한게 매우 이상해. 그리고 남친은 다음날 왜 안나갔는데? 최소 몇시간 전에 미리 안 나간다고 말 하고 안 나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