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같이 사는데 가끔 넘 짜증나 ㅠㅠ
남친 배게가 좀 빵빵하고 크거든 그래서 어제 내가 술 먹고 속이 안좋아서 배게 잠깐 쓴다고 했어 남친은 혼자 술 더 마시고 잔다했고 근데 내가 자기전에 분명 그랬다 만약 내가 남친 배게를 배고 자면 내 배게를 가지고 와서 쓱 바꿔달라고 전에도 나 자고 있는데 자기 배게 가져간다고 쏙 빼서 머리를 쿵 박은게 한두번이 아니거든 ㅠㅠㅠ
근데 내가 겨우 자고 있는데 자기 배게를 쓱 뺀거야 그래서 바닥에 머리 쿵 박고 너무 짜증나서 머라하고 술 마시고 자다 깨면 또 잠을 못자니까 얘 땜에 아침돼서야 자고 걔가 이땐 취하긴했는데 첨엔 내 배게 달라해서 주지 않았냐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서 분명말했는데도 또 이러지 않냐 그러더니 취해서 머 미안하다 이러긴했는데
자기전에 말했을땐 얘 하나도 안취했었거든,,,

우리가 매트리스 깔고 자는데 솜이 좀 꺼져서 그냥 쿵 하면 바닥이랑 부딪히거든.. 남친은 자고있는데 일어나면 다시 말해봐야할까? 저때 새벽이고 난 다음날 좀 일찍 알바가야해서 자야한다고 잔거였거든 생각할수록 넘 답답하고 짜증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