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랑 가는 여행 허락 문제 .. 들어줄 자기🥺
나는 스물한살이고 본가에 지내고있어서
남자친구 만나는 내내 둘이서 여행을 간 적이 없는데
이번 겨울에는 꼭 가자 ! 이야기가 됐어
문제는... 엄마가 걱정이 많으신 편이고
평소에도 내 일에 대해 많이 궁금해해서
여행이면 특히나 더 걱정하고 신경 쓸 것 같은데
친구랑 간다고 하기에는
내가 평소에 거짓말도 잘 못하는 편이고
들켰을 때 생각하면 너무 아찔해서 ··· ㅜㅜ
조만간 엄마랑 남자친구랑 같이 보게될 것 같은데
어떤 애인지 보여주고 나서
같이 여행 가고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허락 받아봐도 괜찮으려나? 허락해 주실까?
한 번 이야기 꺼냈다가 그때 안된다고 못박으면
그 뒤부터 계속 의심받을 것 같고
거짓말도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진짜 너~~무 고민돼
난 엄마를 설득하고 당당하게 여행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더 나을지 모르겠어 😢
남자친구랑도 같이 만나보고 내가 잘 이야기하면
허락 해줄 것도 같은데···
또래 자기들이나 언니들!!!
조언 부탁드립니다아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