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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5.12

남자친구는 원래 빨리 결혼이란걸 하고싶어 했고 (나 아니어도), 나는 살면서 결혼은 인생에 없던 사람 인데.. 둘다 그걸 알고도 만나는거! 그걸 다 이겨내고도 내가 좋다 그래서 오케이 했어
주말에 가끔 지인 결혼식 가는데 그때 내가 장난식으로 결혼 할까? ㅋㅋㅋㅋ 하면 남친이 너는 안한다며~ 이래.. 그럼 너는 하고싶다며~ 받아치면 난 해야지~ 이런다.. 뭔가 자기 미래에 내가 없다고 하는 말 같아서 속상.. 말만이라도 그냥 나랑 하고싶다고 해주지..
전에 내가 결혼 얘기 때문에 난 생각 없는데..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니까 그거때문에 이후로는 저렇게 말 하는거 같긴 해 그 전에는 결혼얘기 했었거든.. 근데 왜이렇게 속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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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건 자기 욕심이지 않을까 상대가 원하지않는걸 바라면 상대생각하지 않고 부담주는거고 본인도 희망고문이고 심지어 진지하게 말하고 난 이후에 그런거면... 내가 남자친구 입장이면 나보고 어쩌란거지 싶을거같은데

    2023.05.12좋아요1
  • user thumbnale
    한결같은 양배추

    결혼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똑같고?👀

    2023.05.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근데 한쪽이 결혼 원하면 결국엔 관계가 끝나긴 하더라 ㅜㅜ 남친이 알고 사귄거긴 한데.. 본인은 결혼하고싶으니까 연애상대로만 관계정리한 느낌임 ㅜㅜ

    2023.05.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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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거나 준비중인 자기들 있을까?? 글이 조금 긴데 읽어주라ㅠㅠ 난 20대후반이고 남자친구도 동갑이야. 만난지 1년정도 됐어. 연애초에 남자친구가 결혼하고싶다고 얘기했고, 난 1년 만나보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자고 했어. 연애전까지 나랑 남자친구 둘다 결혼생각 없었고, 진짜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지 결혼하기 위해서 사람 만나거나 인생에서 결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 안하는 타입이었어. 근데 이제 남자친구는 나 만나면서 부모님한테 확고하게 이 여자랑 결혼하고싶다고 계속 결혼 얘기했고, 부모님도 찬성하시고 너무 좋아하셔. 근데 우리 부모님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셔. 난 남자친구 만나기전까지 비혼에 가까운 사람이었고, 부모님한테도 농담처럼 항상 결혼 안할거다 평생 엄마아빠랑 같이 살거다 그런 식으로 얘기해왔거든. 지금 남자친구 만나기전까지 연애공백도 길었고 연애도 거의 안했어. 원래 사람 만날때 신중한데 남자는 정말 정말 정말 신중하게 만나는 편이었거든. 지금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없던 내가 정말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이 많고 좋은 사람이야. 우리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아직 만나적은 없지만 성실하고, 착하고, 좋은 아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 조금씩 준비를 시작해서 내년쯤 같이 살면서 혼인신고하고, 내후년쯤 결혼식할까 생각중이야 (남자친구 직장때문에 식은 생략하거나 하더라도 나중에 하려고 생각중) 부모님한테 언제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이야ㅠㅠ 그냥 일상처럼 얘기해도 될지 (나 @@이랑 결혼할라고 이렇게), 아니면 남자친구 정식으로 소개하는 날 얘기해야할지 (부모님이랑 친구처럼 지내는 편이라 너무 딱딱하게 느껴져서) 아니면 한번이라도 남자친구 소개하고 얼굴이라도 본 다음에 얘기해야할지 고민중이야ㅠㅠ 자기들 의견은 어때??🥺남자친구가 확고하게 결혼생각이 없는거같아 ㅠ 나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하고싶다~ 이런 마인드였거든 근데 남친이랑 오늘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남친 주위에 결혼한 사람들이 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혼자 살라고 이야기하더래 그래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자기는 혼자 살거고 그게 정답인거같다네 ㅋㅋ .. 갑자기 침울해졌어 남친이랑 결혼해서 살면 좋겠다 하면서 이런저런 상상한 내가 바보같네 ㅠㅡㅠ… 저렇게 단호한 사람이랑은 결혼 못하겟지.. 헤어져야하나 고민중..ㅠㅠ서른이 되니까 다들 결혼을 많이 하더라! 요즘 한달에 한두번씩 결혼식을 가고, 또 결혼 준비하는 친구들도 생기면서 나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 근데 나는 사실 결혼식은 하고싶지 않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상하게 결혼식은 안 하고 싶어.. 다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은데 나는 굳이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더 커🥲 전남친이랑도 결혼식은 안하고싶다고 진지하게 결혼얘기를 했었는데 전혀 이해를 못하고 결혼식을 어떻게 안할 수가 있냐고 언성이 높아지게 됐었어 회사동료들이랑도 결혼관련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그때도 사실 나는 결혼식에는 딱히 로망이 없어서 결혼은 해도 식은 안올리고 싶다고 말했더니 다들 놀라면서, 아직 결혼이 현실이 아니라 그런거라고 결혼할 사람 생기면 또 달라진다는데 정말 그런걸까 싶어.. 나보면 세상 화려한 결혼식 할 것 같다고 완전 공주처럼 할 것 같다는데 그런 로망 진짜 하나도 없거든ㅠ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하기는 했지만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얘기는 나눠보진 않았거든. 이친구는 안정적인 생활이 우선순위라 나 만날 때 말곤 돈도 거의 안쓰고 엄청 알뜰살뜰해. 부지런히 모아서 내집장만하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말도 했었고, 나도 결혼식에 쓸 비용 아껴서 차라리 신혼집 가전이나 인테리어 같은곳에 쓰고싶은 생각이 크거든. 나이가 드니까 악세서리도 관심없어지고 반지도 안좋아해서 결혼반지에 대한 로망도 없어😅😅 (굳이 투자하고 싶다면 웨딩스냅? 그냥 드레스입고 턱시도 입은 모습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긴 해! 제주웨딩스냅으로! 내가 결혼에 로망이 있다면 그냥 딱 그거뿐이야 ㅎㅎ아 거기에 우리 부모님, 시부모님 곱게 화장하고 차려입고 다같이 기념촬영하기도!) 그래서 만약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을 하게되면 정말 식없는 결혼도 이해해줄 것 같아서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고 싶으면서도, 지나가는 말로 우리 식전영상엔 내 엽사밖에 안나올 것 같다고 웃는데 결혼식을 하는게 보편적인 거니까 당연히 결혼식을 생각하겠구나 싶어서.. 그냥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해ㅠㅠ 이미 내 생각에 대해서 여러번 '그건 틀렸다'는 얘길 듣다보니까 싫더라도 결혼식을 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져서 자신이 없어 그리고 부모님 생각하면 사실 결혼식은 부모님 잔치고 부모님 손님들이 훨씬 많이 오는 자리라.. 지금까지 부모님이 뿌린 경조사비 생각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결혼 정말 어려운 것 같아ㅠㅠ 그래서 다른 자기들의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져서 긴 글이지만 이렇게 써봐! 다들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공유해줄 수 있을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나중에 결혼 걱정이 돼 혹시 나랑 같은 상황인 사람 중에 결혼한 사람은 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 중인지 궁금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미리 미안해 내 가정사가 좋지 못해서 나는 결국 절연까지 한 상태이고 학창시절에도 안 좋은 일들 겪어서 학창시절 친구도 없어 직장 다니면서도 그렇게 깊게 알고 지내지 않고 직장 옮기면 자연스레 연락 끊고 이러다보니 주변 인간 관계 사람이 없다싶이 해 그리고 내가 자라온 가정 환경에 나는 결혼하거나 가정 꾸리는 거에 부정적이었어 성인이 된 후로 연애도 여러 번 했지만 항상 비혼이었어 그러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해 내가 비혼인 것도 알고 있었는데 나랑 결혼하고 싶다는 말도 여러 번 꺼냈었고 그리고 좀 나를 책임지겠다는 게 확고해 혹여나 임신을 한다거나 해도 지우지 말고 꼭 낳자고 네가 싫으면 자기가 혼자서라도 키우겠다는 등의 말도 했었고... 남자친구 가족분들이나 주위 분들도 언제 결혼하냐 얼른 결혼해야지 뭐 이런 얘기들을 하셔 남자친구 가족분들 만났을 때 어른분들이 입버릇처럼 하시는 그런 말들도 다 나한테는 결혼 압박으로 다가와서 그때 당시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나는 결론적으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해 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남친 아버님 건강도 있고 하시다보니까 나는 그냥 남친이 빨리 다른 여성분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어서 이걸로 크게 싸우고 헤어지려고 했어 남자친구는 당장 결혼을 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 안 해도 된다고 우리 지금 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 거냐고 그리고 만나다보면 둘 중 한 명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냐 네가 이렇게 힘들어할 줄 몰랐다고 다시는 얘기 안 꺼내겠다고 그러면서 잡았어 그래서 다시 만나고 있는데 연애 초부터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는 거부감이 크고 스트레스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이런 걸 계속 느끼다보니까 나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남자친구랑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 그리고 남자친구도 가끔씩 다시 장난처럼 결혼이나 자식 얘기들을 꺼내고는 하는데 나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 이런 내 생각을 말한 건 아니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현실적으로 나는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 되고 이런 것들 때문에 내가 비혼주의가 된 게 큰 것 같아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근데 남자친구는 사업도 하고 친구나 지인도 많고 어른분들 발도 넓고 그러다보니까...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닌데 그냥 계속 이런 걸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좀 너무 많이 횡설수설이었는데 친구도 가족도 없는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나랑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하객 알바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는데 후기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알바인 거 티난다는 등등 여러 얘기들이 있다보니까 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뭔가 혼자 현타도 오고 그랬었거든 당장 결혼한다거나 결혼 예정이거나 이러지는 않아서 그냥 남자친구랑 행복하게 연애 중인데 최근 들어서 자꾸 고민하게 되고 슬퍼져 현실적으로 나는 자꾸만 결혼이 불가능한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그걸 멋대로 정하고 그러는 것도 이상하지만 그냥 이런 고민을 어디 말할 사람도 없고 해서... 어렵다심심한 자기들, 결혼에 대해 생각중인 자기들한테 고민상담할게있오.. 나는 27살이구 남친은 30인데 사귄지는 이제 40일됐거든. 첨에 SNS로 나한테 연락이 왔어. 귀여워서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니 반나절만에 전화가 오더라구. 뭔가 아예 모르는 사람인데 알던사람같은 느낌이 들었고 싫지는 않아서 다가오는 주말에 점심 한끼 하자고 약속했어. 그 다음날 출근했는데 당일 저녁에 갑자기 보자고 하더라. 알겠다고 하고 만났는데 내 이상형은 아예 아니었어. 내가 이전에 만났던 모든 남자들이 이상형이 아니었어서 그냥 생기기만하면 됐다 싶은 맘에 그냥 살짝 괜찮다? 이정도였는데 첫 만남에 2차까지 하면서 서로 본인 가족사부터 이전 연애, 이런저런 얘기 다 했거든. 근데 몸에 베인 매너가 맘에들어서 좋다는 아니고 인간적인 호감까지 쌓였는데 본인은 이제 결혼까지 생각하는 진지한 연애를 하고싶다고 하더라구. 근데 사실 나는 진지한 연애 할 마음은 없었는데 결혼 얘기가 나오니까 좀 당황스러웠어. 애초에 SNS로 연락하자마자 결혼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일단 ㅇㅋ 알겠어 하고 술집을 나와서 걷는데 남친은 이미 나한테 너무 호감이 있어보였고, 나도 싫진 않았기때문에 만나자고하면 만나줄거냐길래 알겠다고 했더니 냅다 만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이제 40일 됐는데 결혼얘기를 너무 많이해...(한번씩 부담스러울정도로..) 전남친도 지금남친이랑 동갑이라서 결혼얘기가 안나왔던건 아닌데 그냥 장난스럽게 얘기했던거고 지금은 너무 진지해서 사실 있던 결혼생각도 없어지게 만든다 해야하나.. 좀 그래. 그리고 내가 20대에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또 모르겠는데 나는 인생목표가 창업이라 현재 직장다니면서 창업자금을 모으고 있는중이고 늦어도 2-3년 안에 창업하는게 목표야. 그러니까 적어도 2-3년 안에는 결혼할 생각이 아예 1도 없고, 우리 부모님도 내가 결혼하는 것보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걸 원해서 당장 결혼하는걸 원치 않으셔. 부모님께 남자친구 얘기 슬쩍하니까 벌어놓은것도 없는데 결혼얘기를 하냐고 하더라구.. 그것도 사실 맞고 내 결혼상대로 지금 남친은 아닌거 같거든. 좋은 사람인건 맞는데 결혼상대는 아니라고 판단이 들어서 나는 계속 당장 결혼생각없다고 선을 긋고 있고, 아직 만난지 1년도 안됐는데 부담스럼다고 여러차례 얘기했어. 오늘 저녁에 같이 치킨에 소주마시면서도 그런 비슷한 얘기하더라.. 내가 외동이라 가족이 셋밖에 없고 부모님 두분 다 맞벌이라 어릴때 나 혼자 외롭게 커서 가족 셋이 모이는 유일한 취미가 캠핑인데 몇주뒤에 간다고 하니까 이번에 본인도 같이 가면 안되냐고 그러더라구.. 우리 엄마가 남친을 그렇게 좋아하는것 같아보이진 않아서 좀 그렇다고 둘러 얘기했는데 계속 가볍게 만나기싫고 내 부모님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대. 오 근데 우리 부모님은 결혼얘기 자꾸 꺼내는 남친이 달가워 보이진 않은거 같고,, 내 남친은 계속 당장 결혼생각 없다하는데 결혼얘기를 꺼내고,, 좋은 사람이긴한데 가볍게 만나려고 하는 내가 이기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정말 현실적으로 남친을 봤을 땐 당장 결혼할 때가 아닌거 같거든..? 모아둔것 아무것도 없는데 결혼 얘기하는것도 좀 그렇고, 내가 아직 사랑이 남친보다 크지 않아서 그런건가 싶고.. 남자들 30살이 되면 다들 결혼이 하고 싶어지는걸까? 내가 하고자 하는게 없었으면 나도 결혼을 빨리 했을 텐데.. 이런 남친을 만나고 있으니까 연상보다 연하를 만나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 자기들 생각은 어때??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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