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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16

Q. 남자친구는 날 인형같이 생각하는보다..
때리고 꼬집고 욕 해도 다 받아주니까
웃고 그냥 넘어가니까 사실 난 그냥 무서운건데 온몸에 멍이 새겨져도 "네가 멍이 잘드는 체질" 하며 ㅈ같은 장난 매번 웃어넘기다가 내가 싫다고 하면 첨부터 싫다 하던가 하면서 왜 지금 ㅈㄹ이냐면서. 가스라이팅에다가 세뇌는 기본이고, 맨날 딱히 의미도 없는 가위바위보 해서 백번 이겨도 내가 시키는 일을 해야하고. 언제부터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가 변했나. 기분 나빠보이면 눈치보는 강아지처럼 변한 내가 언제부터 변한건지 내가 참 싫다. 욱한 성질이 심해서 틈만 나면 욕 박고 들을 수 있는 욕은 다 듣고, 심지어 걸레라는 소리도 들으면서 근데 왜 이딴 녀석이 또 좋고, 어쩔땐 너무 불행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내가 정신 차려야되는거겠지? 내가 끊지 못하면 못끊는게 분명한거 알면서도 외로움을 못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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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지팔지꼰

    2023.10.16좋아요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도 답을 알고있지?

    2023.10.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이미 가스라이팅 상당히 당한 것 같아서 그렇게 심하게 말하고 싶진 않은데... 외로움을 이겨내볼 노력은 해본 거지...? 그런 거라 믿을게 안전이별 바라

    2023.10.16좋아요0
  • user thumbnale
    포효하는 트럼펫

    자기야 인형같이도 생각안하는거야. 눈에 예쁜 인형이라면 내가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소중히 다루고 때타지 않게 조심히 가지고 놀겠지? 내 마음대로 다루기 쉽고 언제나 자기를 천한 존재마냥 대우한다면 그게 과연 욱한 성질 때문일까? 내 남자친구는 그럴리 없어. 라고 하겠지만 언젠가 자기가 죽거나 죽을만큼 다치면 그제서야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할거야? 지금 내가 보기에도 자기는 스스로 자해하고 있어.

    2023.10.16좋아요4
  • user thumbnale
    포효하는 트럼펫

    그 사람은 절대 자기를 사랑하지 않아. 좋아하지도 않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그렇게 대우하지 않을거야. 자기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인데 그 관계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외로움은 분명 참기 힘들지. 그렇지만 누군가의 곁에서 괴롭고 사랑을 갈구하며 외로운것보다는 혼자여서 외로운게 훨씬 더 나을거야.

    2023.10.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자기를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 게 맞지 안전이별하기 바라

    2023.10.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서세원이 생각나네

    2023.10.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자기야 제발 헤어지자 제발

    2023.10.1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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