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ㅋㅋ 전여친이랑은 똑바로 정리하고 만나는 게 맞지;; 뭐 이런;;; 고의가 아니어도 기분 나쁜 티 냈으면 알아서 신경써서 말해야지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말하는 거 진짜 싫어 나였으면 이미 처음 실수했을 때 대판 싸웠을 듯

아니 근데 어떡해 7년 만난게 사라지는게 아닌데… 소중한 누군가랑 본 이거! -> 근데 이제 그 소중한 사람이 너니까 -> 아 너랑 봤나보다 이렇게 사고 흐름이 가는 거 같아. 7년이면 외국어도 두 개나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마스터하기 충분한 시간인데 당연히 이런 일은 분명 계속 잇을 거야. 이거에 대해 하나하나 계속 이렇게 신경질내면 너 앞으로 연애 힘들듯…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다! 하지만 난 이거 무조건 남친이 잘못했고 쓰니가 화내고 짜증내도 되는 일이라 생각해. 1. 사귄지 반년밖에 안 되었음 > 그럼 우리 전에 뭐 했지 않아? 이런 이야기는 남친이 알아서 조심해야지. 쓰니랑도 3,4년쯤 사귀면 몰라. 2. 전여친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 알고 있음 > 그럼 더 조심했어야지. 3. 그리고 자꾸면 이게 한두번이 아니란 거잖아. 고의는 아니어도 그냥 흘러나오는건데 그럼 진짜 더 조심해야지. 자기가 이번엔 대화로 잘 풀었다니 다행인데 또 그러면 진짜 화내고 지랄해서라도 남친이 눈치보게 만들자. 자기가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것보다 남친이 눈치보는게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