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6개월정도 워홀 가게돼서 장거리 커플이 됐는데 같이 사는 홈스테이에 여자 한국인이 있다고 하더라고. 홈스테이는 사람들끼리 교류도 하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고해. 혼성이라 벌써 엄청 신경쓰이는데 티를 낼 수도 없고. 내 불안한 마음이 안 다뤄지네.. 원래 이런걸까?
잠시 연락이 안되면 거기 홈스테이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있나 싶고ㅠㅠㅠ 연고없이 무작정 간거라 그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정보도 얻었으면 좋겠다는 맘이 있고 남친한테도 그렇기 말했는데 사실 엄청 신경쓰여... 누군지 몰라서 더 그런가봐
머리로 날 갉아먹는 일이라는걸 알면서도 자꾸 생각나...6개월 금방이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이러면 삐걱댈 것 같은데 어쩌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