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힘든 일이 있는데 도저히 말을 안해주고 항상 얘는 내가 어리니까 나 힘든거 받아주기만 하고 힘든거 말을 안해. 그러지 말라고 하면 너는 애기니까 괜찮아~ 이러고 넘기고 그럴 때마다 스스로 더 자책하게 되더라고. 내가 기댈때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도 커지고..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고 더 어른스럽고 너 받아줄 수 있는 사람 만나라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친이 계속 설득해서 헤어지지 않기로 했어.. 나도 헤어지고 싶은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 이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