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주지 말라그래 누가 시켰냐고... 자기가 싫으면 싫다고 했어야지 왜 자기표현도 안 하고 상대를 죄인으로 만든담

? 뭔 말 같지도 않ㅇ.... 아니 연애가 서로 배려하고 그래야 되는 건 맞는데, 자기 남친 말 하는게 참 그렇다...? 그럼 뭐 그동안 자기한테 맞춰주느라 힘들었다 뭐 그런거임....?? 일단 나 같으면 최대한 좋게 넘어가고 싶어서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이냐고 물어볼 거 같아...

맞추고 싶어서 맞춘거야 랑, 원하는거같아서 맞춰 줬잖아는 전혀 달라. 그러는 너에게 그 말뜻에는 행동이 진심에서 우러나는게 어니니까 나같으면 정 떨어질듯

자기들 미안하지만 내가 어떻게 말해야 남자친구도 이해하고 다시 나를 봐줄 수 있을까..? 도와줄 수 있어..? 내가 예전에 잘못을 해서 남자친구 마음이 전같지 않다는걸 알고있어.. 그래서 더 불안하네..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해야 내가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번에는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내 방식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까는 생각이 함께 들어서..

그동안 남치니가 힘든거 다 아니까 많이 참고 나도 나름 노력하고 응원했어. 근데 오늘만큼은 그냥 다 솔직하게 말해볼게. 그러지 않으면 계속 이런 애매한 상황이 반복될 것 같아서, 힘들더라도 한번쯤은 이런 대화가 필요할 것 같거든. 나는 이런저런것들이 이렇게 느껴져서 힘들었어. 왜냐면 내가 원하는 연애는 어쩌구저쩌구이런 연애거든. 남친이도 나를 위해 참고 맞춰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남친이가 말을 해주지 않으면 몰라. 남친이도 그렇겠지? 우리가 서로를 좋아해서 에너지를 써가며 배려한 것들이 사실 서로에게는 그만큼 와닿지 않을 수도 있어. 그건 당연한거라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고 안 맞는거라며 포기하고 싶진 않아. 그러니까 남친이가 원하는 연애는 어떤 연애인지, 나한테 어떤 배려를 받고싶은지, 또 서운한 것들이 있었다면 다 솔직히 생각해보고 말해줘. 우리가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보다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 우리 잘 맞춰가보자. 사랑해.

솔직히 생리터져서 어리광은 난 당연하다고 봐.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너가 아프고싶어서,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니잖아? 남자친구라는건, '친구'도, '아는사람'도 아닌, 남자친구. 즉, 너랑 제일 가깝과 너가 제일 의지할때 편하고, 가까운 존재 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글쎄다.. 남자친구한테 너는 배려를 참 잘 하고있는거같은데, 오히려 그런 점 하나 못받아줄거면서 남자친구라는 너의 가장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고있다는게 난 오히려 너가 아깝다고 생각해. 이 와중에도 넌 이해하고, 배려하려하고, 반성하는데 그 남친이란 사람은 너만큼 할까, 귀찮아 하진 않을까, 싶다. 풀어보려는 방법이라면, 둘다 정말 솔직한 얘기들을 하면서 감정 정리를 좀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그 의견을 들으면서 생각 될 너의 마음은 너가 제일 잘 알테니 언제나 본인이 제일 소중하고 , 본인을 해치거나 아프게하는것ㄷ은 멀리하는게 좋다고 봐 . 냐가말하는 이 생각들이 틀리거나 다를수 있겟지만 그냥 나의 생각은 이래

남자친구의 수고로움을 알아주는 말을 많이해봐 고맙다 덕분에~ 난 자기 만나서 행복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