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가 포경 안 한 상태인데 지난번에 자기가 감돈포경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 혹시 이런 경험 있는 자기들 있어? 수술을 꼭 해야하는건가 걱정하던데 나는 이번이 처음이라 남자 성기를 본 것도 아직 낯설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
증상을 좀 설명해보면.. 입으로 해줄 때 아파하고, 콘돔을 쓰지 않으면 엄청 아플 것 같다고 했어(귀두 부분이 예민하고 아프대)
수술이 꼭 필요하면 해야하는 거 아닐까 싶은데 무서워하더라고.. 근데 내가 하라고 하면 하겠대
뭐라고 해줘야 할까ㅠㅠ
호오... 나도 처음 들어봐서 찾아봤는데 수술 해야하는 음경형태라고는 하넵 ㅠ 음..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느낀다면 그건 꼭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해
응응 나도 찾아봤는데 포경수술 해야한다고 나오네ㅠㅠ 같이 찾아봐줘서 고마워 자기!
내남자친구도 포경 안해서 입으로 해줄때 살짝만 이 닿거나 침 많이 없으면 아파하고 평소에도 젤 없이하면 나보다 더 아파하구 끝나고 닦아줄때도 내가 잘못해서 귀두부분 좀 거칠게? 닦으면 엄청 아파하구 그러거든,,,근데 자기는 평생을 그렇게 살아와서 성인 된 지금에서야 포경하기도 무섭구 특히 성감도 줄어드는 부분도 있다고 하니까 안하고 싶은것도 있다그러더라구 ㅠㅎㅎ
앗 자기도 그렇구나..! 아파하는 것 자체가 포경을 안해서 그런건가? 감돈포경은 완전 수술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았거든ㅜㅜ 내 남자친구도 성인이고, 기껏 지켜냈는데..! 하는 그런게 있고 수술 별로 하고 싶지 않아해서 완전 공감된다ㅋㅋㅋ 남자친구랑 좀 더 얘기해볼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