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최근에 되게 힘들었는데
내 말 덕분에 나아졌다고 오늘이 변곡점이 될 것 같다고 고맙다고 하는 말이 나를 잠 못 들게 해.,,ㅠㅠ
힘든 시기에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오늘 만나서
고맙다고 이제 좀 자기가 보인다고 그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그게 너무 마음에 남아...
사실 나도 그동안 남친 지켜보면서 마음고생 좀 했거든
그래서 그런가 너무 그 말이 뭉클해
어디 올릴 곳은 없고 말은 좀 하고 싶고... 그래서 여기에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올려봤어...ㅎㅎ
드디어 살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