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진짜 회피형 성향이 강한 사람이야..
그리고 우리가 자주 싸우기도 하고 헤붙도 많이 했는데
이번에 또 다시 만나게 된 지 얼마 안 지나서 헤어졌어.
감정이 올라오니까 그만하자라는 뉘앙스로 또 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지쳐서 알겠다 그만하자하니까 그 말 끝나자마자
날 싹 다 차단하더라 ㅋㅋ,,
카톡 문자 전화 다 차단하고 인스타만 차단 안해놨더라고
원래 다시 만나거나 연락할 생각 없었는데 차단당한거 보자마자 알 수 없는 마음에 다시 연락했어
자기가 카톡은 너무 자주 봐서 내가 보이면 힘드니까 연락할거면 인스타로 해달라는 마음에서 이것만 남겨놨대
그냥 뭔가 얘가 이젠 날 진짜 다 잊으려는 마음인건가 급 멘탈이 터져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아직 좋아하기도 하고,,
좀 답없긴 한데..
그랬더니 얘가 자기도 아직 내가 좋은건 맞는데 우리가 너무 많이 싸웠어서 그 시간이 힘들었다, 그래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더라고.
그렇게 말하고 지금 3일 정도 지났는데 걍 이렇게 냅두다가 연락 안 오면 나도 나대로 잘 지내도 되는거겠지 괜찮아지겠지 나
내가 지금 3일동안 매일 한 번은 연락 시도했거든.
그랬더니 그럴수록 점점 멀어지나봐
얘랑 나랑 겹지인인 친구가 있는데 걔는 그냥 아무 연락도 하지 말고 일단은 나 자신도 챙기면서 그냥 있으래
그럼 알아서 연락 올거라고
그냥 아무 행동도 안하는게 맞는걸까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