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점점... 나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ㅎㅎ
원래도 날 되게 사랑해주긴 했는데
난 되게 통통하단 말야
오빠 나 살 빼야할까?하면 아니라고 하다가도
날씬한 모습 궁금하긴 하다~이런 식으로 말하고
관계할 때도 밑에 거시기털 제모한 거 궁금하다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더 쪄 더 쪄~ 이러고 다이어트 얘기하면 시큰둥하게 그냥 넘어가고 살빼면 남자들 달라붙어서 안된다고 말하고
관계하고 나서 털 겁나 만지길래 그만 만지라고하면 털 좋다고 계속 만지더라
있는 그대로의 내가 남자친구도 이제 익숙해졌나봐.. 요즘 우리 사이가 너무 편안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