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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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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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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친구가 절때 못고치는게 있는데
그 한가지가 술을 조절 못하는거

높은 확률로 꽐라돼서 나한테 전화하면 나한테 좋은말 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나한테 상처되는말을 많이 해

예를들어 너 때문에 힘들어, 왜 나 신경안써, 너가 버거워 등

나중에 정신차렸을 때 들어보면 그런 의미로 얘기한게 아니거나 아님 과장돼서 말한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본인도 알아 우리가 싸우는 가장 큰 이유가 본인이 술 먹고 했던 말들 때문이라는걸

근데 그걸 못 고쳐 이것때문에 헤어질뻔도 했는데

또 또 주기적으로 이래..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 누가 술 먹지 말라고 했어? 그냥 이렇게 될때까지만 마시지 말아달라고 한건데

근데 내가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하고 평생을 같이 산다고 했을 때 이걸 내가 그냥 흘려듣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술먹고 하는 말들은 다 진심이 아니다 그냥 하는말이다 라고 듣고 넘기기에는 매번이 상처야

연인은 완벽할 수 없다는걸 알고 다 맞을 수 없다는걸 알아 근데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들 이런걸 참고 사는건지 아님 이 사람이 아닌건지 모르겠고 사실 내가 지금 뭘 고민하는건지도 모르겠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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