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친구가 자기 힘든일 있거나 기분 안좋은 일 있으면 말투도 단답으로 바뀌고 카톡말투도 마찬가지야...
<원래 말투>
나 : 자기야 밥 잘 먹구 집 들어가면 연락줘!
남친 : 응응
남친 : 집에 잘 들어왔어요!
<바뀌었을때>
나 : 자기야 밥 잘 먹구 집 들어가면 연락줘!
(((계속 연락없음
나 : OO이 지금도 약속 중?
남친 : 아니 나 집인데
완전 이런식이야...
솔직히 뭐 힘든일 있고 그러면 당연히 기분 안좋은 티 날 수 있고, 내가 위로 좀 하면 바로 기분풀어지길 바라는 것도 아닌데 계속 이러니까 좀 눈치가 많이 보이네ㅠ
내가 힘내라는 식의 위로를 해도, 이렇게이렇게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이런 식의 위로를 해도 그냥 벽에 팅팅 튕겨져나가는 느낌이야.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말해보긴 할건데...
내 남친만 이러나? 뭔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나만 이렇게 눈치보는건지...많이 연애 안해봐서 모르겠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