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있는데 좀 내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아
내가 헤어지자는 말을 되게 싫어해 아무리 농담이라도 싫어하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마지막이라는 말도 싫어해 그런데 내가 마지막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걸 알고 그거 가지고 자꾸 놀리더라고
예를 들어 만나서 데이트 잘 하고 있는데 '우리 오늘 마지막이네?' 같은 말을 해 그럼 내가 하지말라고 하는데 그러면 알았어~ㅎㅎ 이런식으로 웃으며 넘어가
그리고 질투유발을 자꾸 해
내가 남친한테 소개해준 게임친구가 있는데 언니야
처음에는 다같이 잘 놀았는데 둘이 금방 친해지더라고 친해지는 건 괜찮은데
남친이 그 언니 갖고 자꾸 질투유발해
예를 들어 'ㅇㅇ이랑 어디서 만나기로 했다?' 수위 높게 하면 'ㅇㅇ이랑 섹스하기로 했다?' 이런 식이야
몇번 그러는 거 보고 진지하게 화내니까 안하겠다고는 하더라
그런데 오늘 둘이서만 게임하고 있더라고
그런 말들을 듣기 전이었으면 모를까 그런 말들을 들은 후라서 그런지 좀 불안하기도 하고 화나더라고
둘이서만 노는 거 마음에 안들어서 디코로 눈치줬는데 눈치를 못챈건지 못챈 척 하는건지 화나서 자러가겠다 하니까 알겠다 하더라...ㅎ
솔직히 이거말고도 쌓인 것들 많아서 헤어져야되나라는 생각까지 들어
하..이거 내가 속 좁은 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