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자친구가 있는데 만난지는 1년
남자친구랑 사귀고 나서부터
내가 외모에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
남과 비교도 너무 많이 하게 되고..
대다수를 서칭하고..
내가 지금 남자친구를 먼저 좋아해서
나의 직진으로 고백하고 사귀게 된 거거든?
그래서 더 내가 더 예뻣으면 좋겠고.. 많이 예쁜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 그래..
더 더 나도 예뻐지고 싶다. 나도 예쁘게 태어났었으면 좋겠다. ㅠㅠ..
남자친구가 계속 예쁘다 해주는 데도
나는 자꾸 이런다..
글 쓰면서도 이런 내가 한심하고 또 한편으로는 예쁜 얼굴이고 싶은 두가지의 마음에 눈물나 ㅋㅋ .. ..
사실 오랫동안 솔로로 지냈을 땐 아예 외모에 잘 신경을 안 썼어. 근데 몇 년만에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숨어있던 그런 나의 부족한 결핍들이 몰려온 거 같아.
도와줄 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