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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26

남자친구가 이혼가정이고 어머니랑 둘이 살아. 남자친구는 지금 공부하고 있고..
항상 저녁에 집에 들어가는길에 배가 고프면 집에서 밥 먹을 생각을 안하고 자연스럽게 편의점으로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편의점 음식 맨날 먹으면 몸에 안좋다고 집밥 먹고 다니랬는데 집에 아예 밥이 없대.. 어머니가 그냥 살림을 아예 안한대.. 그래서 내가 쫌 쎄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어머니 왜그러냐!!~ 하기 뭐해서 남친한테 나이도 먹고 했으면 직접 밥도 해먹고 반찬도 사서 먹으면 되지~~~ 했거든.. 근데 현실적으로 공부한다도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밥을 직접 해먹고 하기가 어려운 상황..

내가 만약 남친 상황이라면.. 우리엄마는 고생많이 한다고 밥을 차려주지는 않아도 항상 간단한 반찬 정도는 반찬가게에서 자주 사오거든..?

평소에 남친한테 아예 관심이 없으신건지..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닌거 같긴 한데.. 집 분위기가 이게 맞는건지..참..

다행히 평소 남친은 성격도 엄청 활발하고 웃겨.. 집 분위기만 저래..

다들 남친 집 분위기 신경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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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니 별로 신경 안 써 몸 걱정해주는 맘 알지만 본인이 아프기 시작하면 알아서 집밥 건강한걸로 잘 챙겨먹을거야 자기 만날땐 티 안 내면 그냥 냅두는게 나을듯

    2024.01.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ㅜㅜ 그냥 신경 안쓰는게 서로한테 괜찮겠다.. 그냥 나 만날때 든든한 밥 먹으러 가야겠다 ㅎㅎ..

      2024.01.2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좀 쎄하긴 한데..? 가정적 결핍이 언제 터질지 몰라서 나라면 일단 신경 안쓸것 같아. 남친도 성인이면 자기몸은 관리할 나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관리를 안하는 사람이라면 안만날듯.

    2024.01.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공부 다하고 항상 운동 두시간 하고 집에 들어가서..몸에 대한 관리는 또 철저하게 하고있긴 해..

      2024.01.2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니 신경 안써.. 남친이 힘들어할까봐 걱정은 하지만..? 애초에 나도 음.. 우린 이혼가정도 아닌데 그냥 집에 먹을거 있어도 먹으면 욕먹고 사다놓으면 사라져서 제대로 못먹고 살았었고.. 쎄하다고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내가 남자친구 입장이면 많이 서운할 것 같아.. 내가 이런가정에서 살게된건 내 탓도 아니고 내가 정신적으로 안좋으면 안좋은거지 쎄하다 들으면 뭐.. 난 범죄자 취급받는 기분일 것 같아서 사귄지 1년 쯤 됐더라도 그런식으로 보고있는거 알면 내가먼저 손절칠거같은데 사람마다 다 다른환경인거고 그게 그 사람 잘못인것도 아니고 애쓰고 있는거든 아니든 지금은 네가 원하는 모습인거고. 그러다 무너지면 그냥 마음아픈거 아닌가? 이런걸 고민으로 쓰고 쎄하다는둥 하는거보면 내 입장에선 반대로 자기가 쎄한데..

    2024.01.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내 가정도 개판이고 내 주변 사람중에 집안 사정이 아침드라마 수준인 집도있고 내 친구중 이혼가정인 집 꽤 있었는데 우리 전부 아무도 무언가 결여된거 없고 그냥 사정 말 안하면 모를정도로 다들 똑같이 평범히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면서 잘 살고있는데 본인들이 생각하는 평범함과 다르다고 이런생각하고 차별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네.. 걍.. 우리는 가정 환경이 많은 사람들이랑 다르니 선입견에 희생되고 차별받을만하다는 말이랑 뭐가다른지... 내 주변엔 이런 사람 없어서 진짜 다행이다. 내 주변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것같네. 그리고 쎄하다는 표현 안했다는데 네 글에 떡하니 있어.. 잘 보고오렴.. 본인이 쓴것도 모르면 우째..

      2024.01.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남의 말에 지나치게 신경쓰고 받아들이니까…? 내생각엔 자격지심이라고 하지 그걸 이겨낼만큼 성숙해져야하는데 어릴땐 그게 쉽지 않지. 그래서 나는 쓰니맘 이해해… 나도 집안 많이 화목한 편은 아닌데 극복하는데 시간이 걸렸어.

      2024.01.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자격지심을 심는건 가정환경보단 솔직히 쓰니같은 사람들이지.. 그리고 자기2 말대로라 해도 우린 이제 어리지 않잖아. 성인이면 충분히 성숙할 나이고.. 아니 이걸 내가 왜 설명하고있지 답답해 미쳐버리겠네 쉽게 말해 가정환경이 다른사람들에비해 평범하지 않다고해서 다들 생각하는것만큼 타인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고. 그건 선입견이라고.. 내 주변을 예시로 든건 한둘이 아니니까 그런거고 누가 와서 우린 화목한 가정인데 니넨 아니지? 풉 같은말해도 제정신이 아닌가 왜저래; 할지언정 진짜 1도 신경안쓴다고..

      2024.01.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이렇게 말해도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가정환경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차별받는게 맞다고 말할거면 그렇게 생각하고 살렴.. 그래. 내가 뭔 말을 해도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내가 더 무슨말을 하겠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안듣는데. 답답해 미쳐버리겠는데 이것도 자격지심이라 생각할거면 맘대로 해~ 난 모르겠다~~

    2024.01.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어~~~~ 내가 이해하지 못했네 미안해 남친한테도 미안하고~~ 내 생각을 말해보면..! 내 이상형이 단단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인데 한번씩 남친이 우리 가족을 보면서 부럽다.. 라고 할때가 있었고 가족 얘기를 꺼낼때 한번씩 생각이 많아지는 남친을 보면서 나도 옆에서 언행에 신경을 쓰게 되고 굳이 나도 가족 얘기 안꺼낼려고 노력하게 되고..ㅎㅎ 이게 뭐 남친을 생각하고 배려하기 위해 하는 행동 중에 하나면 하나겠지만, 배려를 하는 나의 입장에서 신경이 안쓰이면 거짓말이겠지ㅎㅎ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난 사람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랑 오랫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한거였어~ 내 주변 친구들 중에도 다양한 가정들이 있지만 정말 잘 지내고 있고 내가 차별하면서 다가가지 않아! 그치만, 남친은 정말 가까운 사이인거잖아 어쩌면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그렇기에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는거지 이거에 대해 자기가 화가 나고 답답해하는거면 이건 서로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는거지 무조건 한명이 맞다기 보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가 힘든걸거야

    2024.01.2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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