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이전 연애에서 상처가 되게 많은데
남자친구가 개인적인 일로 나에게 오늘 너무 계속 짜증을 내서 내가 내가 그런 거 아니니 짜증을 그만 내달라고 3번을 말 했어 남자친구도 내가 너무 그런 거 같다 미안하다고 하고
그리고 전화를 하면서 나는 똑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남친은
평소랑 다른 거 같다고 내가 잘못한게 너무 속상하다고 울더라고
처음엔 그게 너무 귀여웠어 뭐가 그리 속상했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내가 평소랑 달라서 내가 헤어지자고 할 까봐 덜컥 겁이나서 무서워서 울었데
그걸 듣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픈거야 나한테는
너무 소중한 남자친구인데 내가 생각 하는 것 보다
남자친구가 생각 하는 것 보다 나는 남자친구를 좋아하는데
표현도 부족하고 나는 노력하는 거 같은데 그게 전달이 안되는 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했어
남자친구는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내가 그걸 막고 있나 생각도 들기도 하고 나를 만나서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남자친구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게 아닌 거 같아서
너무 속상해서 한시간 넘게 남자친구랑 전화 하면서 운 거 같아
나는 남자친구와 관계를 무책임하게 끝내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남자친구는 나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게
상처를 받아
놓아주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