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원래 연초를 피다가 저를만나고
1주일에 1개씩 필 정도로 줄였는데
150일 정도 됐단말이에요.
근데 요근래에 전담있는걸 발견해서
전담은 괜찮다 했었는데
전화하면서도 계속 피길래
저도 궁금해서 펴보겠다! 사서 펴보고 싶다! 하니까 갑자기 자기도 안하겠다 그러니
하지말아라 하더라구요.
조금 서운해서 왜 나만 안돼..하니까
억울하대요. 그냥 피지말라하면 안되냐고..
안피는게 좋지만 담배 끊는게 힘들걸 아니까
그리고 끊는다 해놓고 핀거 들키는게
더 싫어서 일부러 괜찮다 한건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왜 결론이 '제가 잘못한 걸까요?'인지 모르겠네용..? 끊는다고 약속해놓고 계속 피우는 남친이 잘못인디
물론 끊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아는데,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왜 몰래 피우다 걸리는지..
그렇군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라고 한 이유는 제가 담배를 피겠다고 한 부분에서 잘못한건가 싶어올린 말이였어요!
어이고 무른 자기야 앞날이 캄캄하다 꼭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
고마워요..헤헤
이게 하지마라 하기가 힘든게 여사친 관계에서도 연락 안했으면 한다 하니까 안하겠다 해놓고 걸린적도 많고 제가 그냥 이해하겠다 하면 포기한거냐 하고 하니까 딱 잘라서 하지마라! 하기가 이제 겁나더라구요.
헤어지는 게 답인 듯 보여요..~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고마워요! 당장 헤어지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마음을 떼야겠네요..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웅 분명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