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옷 잘입으라고 압박 줘서 스트레스라는 글 보고 생각났는데
나는 반대야 남자친구가 옷을 못입어,,,
그냥 단정하게 입고 다니긴 하는데
애초에 옷 종류도 별로 없고
겨울외투는 하나밖에 없어서
타지로 데이트나 여행을 가도 늘 동아리 로고 있는 돕바만 입고 와
선물할 일 있으면 옷이나 패션 아이템 위주로 사주긴 하는데
이게 아이템이 너무 심각할 정도로 없으니까
외투 이너 니트 바지 신발 목도리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사주자니 현타오고 특히나 외투같은 건 비싸서 나도 못 사줘
근데 묘하게 추천하거나 이러면 저 글 자기처럼
압박받는 것 같고 자존감 낮아질 것 같아서...ㅜㅜ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
있는 옷으로 내가 코디해주면서 나름 중요한 날엔 시밀러룩으로 입고 다녔는데
이제 슬슬 그것도 바닥난 것 같구..
나는 데이트날 예뻐보이고 싳어서 대단히 노력하는데 상대는 그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