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어쩌다가 직장때문에 지역을 옮기게 됐어 여기서 차로 3시간 반 걸리는 지방으로..ㅋㅋ그리고 거기서 앞으로 평생 일 할 예정이래
난 지방 벗어나고 싶어서 올라와 있다가 만난건데..
남자친구는 당장 결혼 생각도 있어서 집이나 돈은 자기만 믿고 오라는데 난 아무 연고 없는 타지 결혼 생활 왜이렇게 무서울까
장거리 해보자고 했지만 내 욕심이나 미련이 그 사람한테 기다림을 강요하는거 같아 그냥 놔주는게 맞겠지
새벽되니까 고민돼서 밤새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