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시도때도 없이 집에 오라 하는데 어떡하면 좋지… 쉬는날에 그러는게 아니라 나 다음날 새벽출근인 날에도 그러고 본인 아침에 출근하는 날에도 그냥 집으로 오라고 그래
그냥 막 뱉는 말 같아서 안돼 내일 출근해야지
아빠 있어서 외박 안돼 일케 대답하면 엄청 서운해 해… 퇴근하고 집 왔다 하면 그럼 우리집 와야지 나한테 와야지 그러고
거리가 멀어서 쉬는날에도 쉽게 가지는 못해… 지하철로 두시간 정도…
항상 오라고는 안하고 우리집 근처로 오겠다고도 하는데 나는 항상 외박이 되는것도 아니고 본가살아서 집 근처에 모텔 잡아야하는데 그럼 돈도 나가니까… 항상 내가 오지 말라고 해
진짜 요즘 너무 고민이야 ㅠ 내 상황은 생각도 안하고 자꾸 집으로 오라고 하는데 말을 어떻게 해야 안서운해할지… 내가 느끼기로는 예전이랑 별 차이 없게 얘기하는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내가 변했대 진짜 미치겠다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