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스키장 가기로 했다가 요즘 돈에 쪼달려하는거같길래 그냥 다음에 가자~ 해서 서로 ㅇㅋ했었어
근데 월급들어왔다고 가자길래 그래! 했는데 알고보니까 그 다음주에 친구들(남녀섞임)이랑 스키장 가게 돼서 미안한건지? 나한테도 가자고 한거였음
어때...?기분 상할 정도는 아니겠지?
근데 또 진짜 돈 없다가 월급들어왔다고 신나서 약속 여러개 잡으려고 했던거 같아서 이게 서운해하는게 맞는지.. ㅋㅋㅋ애매하네ㅠ
나같으면 기분 상할 거 같은디.. 서운해
서운해 서운해 서운해
근데 몬가 불가항력적?으로 친구들이랑 먼저 가기로되어서, 자기 생각이 바로 먼저 났던거 같은데.!! 친구들이 먼저 가자가자 해서 일단 그거 먼저 잡고 자기랑 같이 가자고 한거아닐까??
이잉 나는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