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성욕이 적어서 한달에 한두번쯤 하는데, 뭔가 그러다보니 나도 자연스레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적어져... 약간 귀찮기도 하고... 상대방이 그닥 원하는 티를 자주 안 내다보니 나도 같이 시큰둥해지는 느낌? 근데 문제는, 나는 성욕이 꽤 있는 편이라 관계를 자주 안 하니 약간 상대방 자체에 시큰둥해지는 순간이 요즘 잦아졌어. 사귄지는 500일쯤 됐구... 초반부터 계속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했음. 헤어지고 싶거나 그런 건 아닌데, 내 이런 고민을 말해도 그닥 바뀌는 건 없어. 운동을 시도하지도 않고, 자주 하자고 하지도 않고...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