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사귀기 전에 전여친에 대해 말해준 적이 있는데 전여친이랑 1년 사귀고 헤어졌는데 전여친이 본인 유부남이랑 바람났었던 사실 말하구 다시 재회를 했대. 그리구 1년 가량을 더 만났구.. 총 2년 사귄거지? 끝에는 그 바람난거랑 관련돼서 남자친구가 쌍욕하고 헤어졌다는데. 난 솔직히 바람났었다는 사실을 알면서 다시 만나는 건 대체 어떤 사랑이지? 엄청 사랑했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 사귀기 전에 내가 전여친이랑 환승연애 나갈 기회 생기면 나갈거냐 물었을 때 전여친이랑 본인은 재밌어서 나갈 것 같다 했던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리구 나랑 사귀고나서 얼마안됐을때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밤에 전여친한테 전화가 왔었거든.. 그리구 4달 뒤엔 전여친한테 인스타 팔로잉도 오고.. 그래서 나랑 남자친구랑 사귄지 200일 좀 넘었구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한다는 건 아는데 전여친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면 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