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뭔가 나 만날 때 말고는 취미도 없고 요새 인생에 회사 말고는 하는 게 없길래 모임을 추천해줬거든..? 트레바리나 크클처럼 이용료 지불하고 8~10명이 모여서 활동하는… 나도 예전에 했을 때 되게 좋았어서! 아 근데 막상 남자친구가 그거 신청하니까 거기 성비 웬만하면 남녀 반반 맞추기도 하고 백퍼 사람들 연애 목적으로 온 사람도 있어서 내가 내 무덤 판건 아닌지 걱정…^_^
걱정 되겠다.. 불안할것같아
나도 거기서 남친만난거라서.. 걱정될거 같아 ㅜ 남친이 지금 옆에서 말하는데 걱정할만하대. 아무래도 그거 하면서 이성들 마니 만나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다보면 호감 가는 사람도 생기게 되고.. 좀 위험한거 같은데 .. 그냥 다른 취미생활(혼자 어디 학원 다니든지 운동 배우러 다니는거라든지) 하면 안댐?
나는 했던 모임이 아직도 분기별로 만나고는 있는데 우리끼리는 전혀 그런 이성적 교류가 없거든?ㅠ 근데 사실 남성분들이ㅎㅎ… 정말 좋은 분들이지만 이성적 매력이 없는 분들이기는 해. 근데 내 남친은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내가 아예 이런 걸 못하게 할 수는 없으니까 그냥 연락 꼭 잘되야하구 따로 보는 건 안된다구 단도리 중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