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두살 연상인데 평소에 옷도 비싸다고 그냥 쿠팡에서 대충 사는 스타일이고 혼자 뭐먹을때도 돈생각을 많이하구 맨날 돈아껴야한다 이래서 뭔가 돈에 되게 민감한?? 계산적이고 잴거라고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ㅜㅜㅜ 나 애플워치 잃어버리고 쓸쓸하게 지낸지 4개월정도 됐는데 갑자기 서프라이즈로 애플워치 두둥 사오고 -> 진짜 기겁함 개놀램 이게 뭐야만 5억번 외침 ..
빡세게 공부해서 자격증시험 1차 붙었더니 2박에 거의 50만원인 숙소;;;를 가서 힐링하자고 덜컥 예약함
쓸 땐 확실히 쓰는구나 싶어서 뭔가 미안했음 ㅠ 자긴 투자하는거라고 하지만ㅋㅋㅋㅋㅋ 고맙고 감동되 . 나중에 내가 진짜 시험 최종합격해서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거 많이 맥여줄게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