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순간 약간 정적이긴 했어...ㅋㅋㅋ큐ㅠ 다들 우리 사이를 아니깐... 난 괜히 분위기 이상해질까바 태연한척했구..허허

잘했어!! 남들 다 있는 자리에선 웬만하면 감정 안 드러내는게 어른스러운 행동이지 그래도 이상한 행동은 맞아 남친한테 떠보듯 얘기해보고 뭐라 답하는지 봐야될 것 같은데 그냥 묵혀두고 사귀는 건 자기한테 엄청 독일듯

뭔가 사귀기전~연애초반에는 나한테도 그런말 자주 해줬던거같은데 어느순간 그런 표현을 거의 안해주더라고... 오히려 나 아닌 다른 사람들한텐 그런 말 스스럼없이 해...ㅠㅠ

저 상황만 보고 쉽게 판단할 순 없지만 글쓴이 자기가 이제 지꺼 됐으니까 편해졌다고 생각하나보네; 그 포인트를 정확히 전달해!!! 남한테 더 아무렇지 않게 그런 말 하는 거 서운하고 좀 기분 나쁘다. 주변 지인들이 우리 서로 사귀는 거 아는데 그 앞에서 그러는 것도 난 좀 황당하고 신경쓰였고, 혹시나 누가 오해하면 어쩌려고 그러는 거냐 이런 식으로? 별 거 아닌 걸로 괜히 자기 혼자 신경쓰고 속 시끄럽게 하지 말고 자기 의사 확실히 전달해보장 :)

고마웡... 얘기 잘 해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