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좋아
그래서 그런가 자꾸만 얘가 날 떠나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하게 되더라...
표현도 많이 해주고
나 많이 생각해주는 것도 너무 잘 아는데
이런 좋은 사람 누구한테 뺏길까봐 겁나더라
나같은 생각 해본 사람 있어? 있다면 어떻게 해결했어?
+)아 참고로 얘가 내 첫남친이고 첫남자긴 해
나도 지금 그래ㅜㅜ첫남친이고 짝사랑하다 이루어진거라 남친이 표현 많이 해주고 자기가 더 좋다한다고 해줘도 갑자기 나 싫어지면 어떡하지 싶어서 눈물나..이러니까 남친이 좀만 장난치거나 살짝 다투기만 해도 눈물이 줄줄…해결책은 아직 모르게써 계속 마인드 컨트롤 하고 남친한테만 의지하지 않게 내 할일 열심히 하는중.!
헉 자기도 나랑 비슷하구나... 맞아 ㅠㅠㅠ 좀만 다퉈도 눈물 줄줄인 거 동감... 나도 내 할 일 열심히 해야겠네 고마워
비슷한 사람 있어서 위로된다..상여자가 되는 그날까지 홧팅!
화팅 ㅠㅠ
정말 마인드 컨트롤과 정신적 독립이 답인 거 같애. 그렇게 나한테 잘해 주고 표현도 많이 해 주던 애가 다른 사람한테 홀랑 넘어갔다? 그거 그냥 다른 사람이 쓰레기 수거해 준 거야. 그리구 남자친구가 좋은 만큼 나 스스로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내일 당장 혼자가 되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너무 좋아! 나도 경험해 봤구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한테서도 초반에는 엄청 의지했다가 이제는 정신적으로 독립해서 크게 불안하지도 않고 질투 집착도 훨씬 덜해. 덕분에 나도 마음 편해졌고 남자친구도 내가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구
명언이네 ㅎㅎ 그래 맞지...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면 그게 쓰레기인 거고 내가 좋아하는 만큼 남자친구한테 부끄럽지 않게 스스로 더 노력하고 발전해나가는 게 확실히 중요한 것 같아 ㅎㅎ 나도 자기처럼 스스로 일 열심히 하고 독립하려고 노력해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