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남자친구가 나 진짜 사랑하는 구나 했던 건 작은 데서 느껴지나봐. 같이 레몬타르트 먹는데 타르트지가 엄청 딱딱하고 별 맛도 없고 안에 무스만 괜찮은 거야. 내가 그래서 먹다가 “빵 부분은 별로다~” 했더니 너무 당연하게 타르트지 본인이 먹어버리고 나한테 무스 밀어주면서 “ㅇㅇ이가 이거 다 먹자.”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