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가끔씩 부담스러워.. 막 나랑 결혼하고싶더고 하고(결혼 할 나이대 이긴함) 나만큼 결혼하고싶었던 사람이 없었다 이런 얘기도해.. 그런데 나는 솔직히 이 사람이 결혼 할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안들고 난 비혼주의자이기도 해.
한번도 언성높여 써운적도 없고 서로 서운한거나 신경쓰이는 것도 없어. 그래서 이제껏 한번도 안써웠다?
거의 일년 되어가는데 나는 이 사람과 사귀면서 내가 발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 너무 정착되어간다햐야하나 정체되어있다햐야하나 하는 느낌이 조금 들어.. 이런 비슷한 경험 있는 자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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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난 그래서 3년 사귀고 결국 헤어졌어 ㅜㅜ 애초에 난 결혼생각 없다고 말하고 사귀었는데 언제부턴가 계속 결혼 얘기를 꺼내는데 그게 너무 숨막히고 스트레스고.. 왜 자꾸 결혼 얘기하지? 난 결혼안한다고 말했는데? 내가 싫다는데 왜 그러는거지? 이런 생각 계속 들고 그러니까 정떨어지더라구..
2023.03.05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결혼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혼해줄 생각이 없으면 빨리 정리하는 게 서로에게 좋다더라 이것도 남 얘기라 쉽게 얘기하는 거겠지만 없던 스트레스도 쌓여..
2023.03.05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3
20대후반 결혼전제커플인데 난 처음에 남친이 결혼얘기했을때 결혼할 생각 전혀 없었거든. 근데 남친이 부담느끼지말고 내가 원하지않으면 결혼안해도 좋다고 시간두고 만나면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해서 1년정도 만났는데 오히려 나도 결혼생각이 생긴 케이스야. 결혼생각이 있다면 남친이랑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고, 자기가 정말 그 사람이랑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정리하는게 서로한테 맞다고 생각해ㅠㅠ
2023.03.06좋아요0 - 현명한 카푸치노
왜 비혼주의야?
2023.03.0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난 내 공간을 더른 사람이랑 공유하는거 안좋아하고 아무리 좋아해도 내 인생에남이 관여하는게 싫어서!
2023.03.08좋아요0 - 현명한 카푸치노
헐 구로쿠나.....
2023.03.08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