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를 못만나는걸 안아쉬워해
나는 사랑하면 보고싶고 못보면 아쉽다! 생각인데
남친은 못보면 어쩔수없다! 다음에 보면 되지 래
못봐도 텀이 짧지 않고 금방 볼 수 있으니까 안아쉽대 둘다 고정휴무가 없어서 유동적이라 날짜 맞추는게 어려운데, 내 휴무에 놀려고 했다가 남친이 갑자기 일이 생긴다던가 가족 여행을 간다던가 해서 취소가 될때가 있어 그럼 그럴때마다 나는 너무 속상하고 어쩔수 없다는걸 알아서 짜증나고 아쉽단 말이야 근데 남자친구는 자꾸 어쩔 수 없대 다음에 보면 되는거래.. 왜 나를 당연하게 생각할까 왜 다음에도 볼 수 있다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내가 너무 당연한 존재가 된거같아 난 남자친구가 나한테 당연하지 않거든 그래서 만나는 매일매일이 소중하고 보내기가싫어 못보면 그 순간이 너무 아깝고.. 흐아아아아아아 진짜 이런 일로 다툰게 너무 많아서 속상허다 나는 남자친구한테 너가 나 못보는게 안아쉬워도 그냥 아쉽다고 한마디만 해줘라 하는데 남자친구는 어떻게 내 진짜 마음도 아닌데 그렇게 하냐 이러고 있고.. 남친 말로는 안아쉽다고 안좋아하는게 아니래 그냥 다음에 언제볼지 생각하고 있대. 그냥 이게 생각의 차이인거야? 난 못봐도 안아쉽다는게.. 나한테는 이해가 안되나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