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랑 연애하는거를 카톡이나
인스타에 티를 하나도 안내,,
어쩌다 티를 내긴 하는데 그나마 카톡 프로필을 내가 찍어준 사진 올리는거..?(현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프사 내림..^^)
그러다보니 나도 자존심이 상해지면서
남자친구 사진 안올리거든..?(나만 티내는게 좀 싫어ㅠㅠ 이기적인건가?)
아무튼..결혼까지 이야기 나온 사이지만
이런 단순한거로 관계 끝낼 생각까지 한다는건 어떻게 생각해?
그냥 친구들이 여자친구냐 뭐 여자친구랑 오늘 뭐했냐 여자친구 외모가 어떠니 저떠니(긍정이던 부정이던) 이런 말 나오는게 싫어서 그런고 아닐까
그런건가...? ㅠㅠ 왈가왈부하는 관심들이 싫어서 저러는걸까..? 어렵다
나도 전남친이랑 사귈때 거의 티안냈었어 아는 애들은 다 아는 사이라서 굳이..?라고 생각한 거 같애 가끔 인스타 스토리 올리는 거 말고는 진짜 뭐 안 한듯 근데도 서로 엄청 좋아했었어
오히려 너무 신중하면 그러기도.. 혹은 아직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나랑 내 남친도 티 안내는 스타일이야 연애하는거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상태고 서로 자랑하면서 다니는 정도인데도 그냥 진짜 굳이? 그런걸로 속상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이면 결혼 상대로 적합할까 고민이 드는데?
솔직하게 말해보는 게 어때? 날 자랑해주면 좋겟다고 하면 프사는 안해도 친구들 소개해줄수도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