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군인이야 남자친구가 폰 받고 오자마자 전화했는데(한 2시간 정도) 집중력이 점점 흐려졌는지 남자친구 말에 집중을 잘 못 했어 그래서 남자친구가 아예 말이 안 들리는건지, 그냥 듣고 말을 안 하는건지, 말은 들리는데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하는 중이라 그런건지를 계속 묻더라고 답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답답했나봐
문제는 어느순간부터 내가 말이 잘 안 나오더라고 말은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입밖으로 빨리 안 나왔어 갑자기 몸도 뜨겁고 덥고 목부터 답답해지더니 숨 쉬기가 답답하고 숨 들이쉬고 마시는데 떨리고 괜히 머리 아프고,, 그래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고서 전화는 안 끊고 조용히 크게 숨 들이쉬고 내쉬면서 진정 좀 하고 통화는 갈 시간이 돼서 끊었는데...
사실 작년에도 이런 적이 한번 더 있었거든 그래서 그땐 남자친구가 더 자라고 해서 전화 끊고 다시 잤었어 갑자기 왜 이랬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